MBC뮤직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에서 걸그룹 걸스데이의 폭풍 먹방이 펼쳐진다.
7일 방송되는 '어느 멋진 날'에서는 오키나와 여행 3일째에 접어든 걸스데이 멤버들에게 먹방 미션이 주어진다.
최근 녹화에서 멤버들은 미션을 받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두 팀으로 나눠 먹방 배틀에 돌입했다. 멤버들은 미션 시작과 동시에 전투적인 먹방과 남다른 입 크기를 자랑했다.
이어 자신들이 걸그룹이란 것을 망각한 채 음식을 마구잡이로 집어넣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
또 이쁘게 차려진 음식을 디자인에 상관 없이 30초 안에 끝내는가 하면, 뜨거운 국물을 식히지도 않은데 흡입하는 등 스태프들이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
걸그룹의 먹방이 아닌 기인열전에 가까운 먹방을 보인 걸스데이는 평상시에도 멤버들끼리 누가 빨리 먹고 많이 먹는지 등 푸드파이터들이나 할 만한 대결을 즐긴다고 해 걸그룹의 환상을 산산조각 냈다.
걸스데이의 푸드파이터급 먹방쇼는 오후 7시에 방송된다.
사진=MBC 플러스 제공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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