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세포2' 임슬옹 "시즌2 합류, 부담이었지만 즐거웠다"

입력 : 2015-09-08 16: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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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 합류, 부담이었지만 즐거웠다"

임슬옹이 웹드라마 '연애세포2'에서 주인공 태준 역을 맡은 소감을 밝혔다.

임슬옹은 8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연애세포2' 제작발표회에서 "시즌1이 굉장히 잘 됐다"며 "당시 남자주인공도 매력적이게 잘 표현돼서 부담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하지만 감독님과 주위 배우들이 많이 도와줘서 즐겁게 촬영했다"며 "즐거움이 화면에 남아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연애세포2'는 사랑을 포기한 태준을 연애세포 네비(김유정)가 도와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임슬옹이 맡은 태준은 예봄(조보아)과 헤어진 이후 다시는 사랑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연애세포를 러브셀은행에 맡긴 인물. 하지만 네비가 러브셀은행을 탈출 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 

지난해 선보여진 '연애세포' 시즌1이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속편의 주인공으로 나서는 그에게도 큰 부담감이 따랐을 터. 

하지만 즐겁게 촬영했다는 그의 말처럼 잠들어 있는 연애세포를 깨워 주는 연기를 선보여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오는 14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iHQ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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