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이범수-서예지, 의외의 팽팽한 대립구도로 파장예고

입력 : 2015-09-09 21: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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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에서 서예지가 이범수에게 팽팽하게 맞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9일 '라스트' 제작진은 여유로운 표정의 곽흥삼(이범수)과 한치의 물러섬 없이 그와 마주하고 있는 신나라(서예지)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마주칠 일이 없을 것 같던 두 사람은 노숙자병원 후원을 계기로 처음 만나게 된다.

특히 이들의 대립구도를 형성하는 의외의 상황이 발생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잔뜩 자아낸다. 

앞서 흥삼은 폐쇄 위기에 처한 노숙자병원을 지원해 나라의 신뢰를 받고 있었다. 그러나 거주민들의 허락도 없이 서울역 재개발에 착수하자 흥삼을 향한 나라의 믿음이 점점 사라졌던 터. 

더욱이 접점이라곤 장태호(윤계상) 뿐인 두 사람의 만남은 극 전개에 또 한 번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예고돼 관심이 집중된다.

'라스트'의 한 관계자는 "흥삼과 나라는 특별한 사건으로 다시 만나게 된다"며 "두 사람의 만남은 흔한 일이 아니기에 더욱 주목할 만하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흥삼의 절대적인 카리스마는 물론 그의 앞에서도 당당히 맞서는 나라의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스트' 15회는 오는 1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제공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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