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주원에게 프러포즈 "나랑 결혼해줄래?"

입력 : 2015-09-09 23:00:13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배우 김태희가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서 주원에게 프러포즈했다.

9일 방송된 '용팔이' 11회에서는 본격적으로 한도준(조현재)와 싸움을 선언한 한여진(김태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진은 김태현(주원)을 옥상으로 불렀다. 그에게 도망치라고 말한 것.

여진은 "나랑 결혼해줄래?"라며 그에게 프러포즈했다. 그는 "잘 들어. 나랑 결혼해줘"라며 "그리고 나의 상속자이자 법적 보호자가 되어줘. 그래서 한도준의 손에서 날 지켜줘"라고 말했다.

태현은 곧바로 "그래, 그럴게"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여진은 "그렇게 쉽게 대답하지마. 이건 너도 잘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말했고 태현은 키스했다.

태현은 "이게 잘 생각해본 나의 대답이야"라며 여진을 꼭 껴안았다.

사진=SBS '용팔이'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BSTODAY,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