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니전, FIFA '한국의 늦은 쇼가 기니 제압'

입력 : 2015-10-21 12:03:28 수정 : 2015-10-21 1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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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국제축구연맹(FIFA)도 한국의 막판 결승골을 주목했다.

FIFA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의 늦은 쇼가 기니를 제압했다'는 글과 함께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을 게재했다.

한국은 이날 칠레 라세레나의 에스타디오라포르타다에에서 열린 기니와의 '2015 U-17 월드컵'에서 종료 직전 터진 오세훈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지난 18일 세계 최강 브라질을 격파한데 이어 2연승을 거둔 한국은 남은 잉글랜드전 결과와 관계없이 16강행을 확정했다.

FIFA는 이어 "득점없이 비길 것 같은 경기였지만, 후반 47분 유주안의 패스를 받은 오세훈이 극적으로 골망을 갈랐다"며 "경기를 지배한 건 기니지만 한국이 승리했다"고 덧붙였다.

한국 대표팀은 24일 코킴보에서 열리는 잉글랜드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다.

사진=FIFA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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