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와이디온라인이 네이버 인기 웹툰'갓 오브 하이스쿨'에 이어 '노블레스' 지적재산권(IP)를 활용한 두 번째 웹툰 기반의 모바일게임 개발에 나선다.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와 웹툰 '노블레스'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와이디온라인은 '갓 오브 하이스쿨'의 개발력과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블레스'를 한층 더 완성도 높은 게임으로 제작, 내년 상반기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노블레스'의 국내 서비스는 와이디온라인이, 전세계 글로벌 서비스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책임질 예정이다.

특히 국내는 물론 최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블레스'의 탄탄한 독자층을 발판으로, 향후 국내？외 모두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와이디온라인 한 관계자는 "'갓 오브 하이스쿨'의 흥행으로 자체 개발 및 서비스에 상당히 높은 자신감을 얻었다"면서 "그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또 한 번의 웹툰 기반 모바일 게임 성공 신화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측은 "네이버 인기 웹툰 '노블레스'에 와이디온라인의 개발력이 더해져 '갓 오브 하이스쿨'과 같은 제2의 강력한 웹툰 게임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블레스'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독자 및 이용자분들을 위해 양사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7년 12월 연재를 시작한 '노블레스'는 820년간의 긴 수면기를 마친 주인공이 새로운 세상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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