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의 막내아들 대박이가 이발을 하고 순둥이에서 베컴으로 변신했다.
25일 방송된 KBS 2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 101화 '두려움을 용기로 바꿀 수 있다면' 편에서는 대박이가 난생 처음 이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동국의 아내는 대박이가 아빠의 사자왕 머리를 했으면 좋겠다고 얘기했고 이동국은 아내의 요청을 들어주기 위해 미용실에 아이들을 데리고 갔다.
대박이는 헤어디자이너 누나의 손길을 거쳐 베컴 스타일의 상남자로 거듭났다. 아기보살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머리를 자르는 동안에도 아빠 품에 안겨 우유를 먹는가 하면 "저는 베컴이에요. 기념으로 한 번 웃어주세요"라는 아빠의 부탁에 배시시 미소를 짓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짚라인 타기에 도전한 추성훈 추사랑 부녀, 공군 제식훈련에 도전한 삼둥이, 생애 첫 킥보드 타기에 나선 엄지온, 병원놀이를 펼치는 서언서준 쌍둥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멀티미디어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