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메세지' 우에노 주리, "국적 달라도 같은 감정 느낄 수 있으면"

입력 : 2015-10-28 15:45:14 수정 : 2015-10-28 15: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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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우에노 주리가 '시크릿 메세지'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CJ E&M 웹드라마 '시크릿 메세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승훈PD, 박명천 감독, 유대얼 감독, 최승현, 우에노 주리, 유인나, 이재윤, 신원호, 김강현이 참석했다.

'시크릿 메세지'에서 우에노 주리는 첫사랑의 아픔을 잊지 못하고 카메라 공포증에 빠진 무명 여배우 하루카 역을 열연한다. 그녀는 카메라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한 한국행에서 우현(최승현)을 만나게 된다.

이날 우에노 주리는 드라마 촬영에 애드립이 많았다며 "자유롭고 즐겁게 일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녀는 "전 세계 동시 공개되는데 국적은 다르지만 모두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우현과 하루카가 라인 메시지를 주고 받는 보시는 분들도 그런 감정으로 드라마를 봐주시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 우에노 주리는 "이 드라마는 보면 볼 수록 재미있어진다. 빠져드는 기분으로 봐주시면 좋겠다"는 기대 섞인 당부를 전했다.

'시크릿 메세지'는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과 일본여자 하루카 두 념녀가 각기 다른 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그린다.

편당 10분 가량 총 18개 에피소드로 구성되며 11월 2일 오후 8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첫 방송된다. 이후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10시에 3주에 걸쳐 공개된다.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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