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풀앨범 발표 연기...양현석 "대박곡 만들라" 특별지시

입력 : 2015-10-28 16:14:41 수정 : 2015-10-28 16: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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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보이그룹 아이콘이 11월 16일 두 곡의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12월 14일 풀앨범을 발표한다.

28일 오후 아이콘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RE-SCHEDULING ANNOUNCEMENT' 포스터를 공개, 아이콘의 앨범 발매 수정 계획을 알렸다.

당초 아이콘은 11월 2일 데뷔 풀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11월 16일 디지털 싱글 두 곡과 뮤직비디오 두 편을 함께 공개하고 12월 14일 풀앨범과 새로운 뮤직비디오를 추가 공개한다.

이는 "'취향저격'을 뛰어 넘는 대박 히트곡을 만들라"는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특별 지시와 세 곡 이상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 위해 다시 스케줄이 조정된 것. 이에 테디, 쿠시 등 YG 메인 프로듀서들, 그리고 서현승, 한사민 그리고 외국의 유명 뮤직비디오 감독까지 총동원됐다.

또 스타일리스트까지 전면 교체 하는 등 새로운 감각의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더욱 완성도 있는 곡과 뮤직비디오, 무대와 스타일을 위해 스태프와 아이콘 멤버들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처럼 아이콘은 데뷔에 이어 11월, 12월에 재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YG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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