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트앤더시티' 장도연, 김혜성에게 복분자 건네며 '19금 콩트'로 폭소 자아내

입력 : 2015-10-31 00:43:24 수정 : 2015-10-31 00: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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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장도연이 tvN 예능프로그램 '콩트앤더시티'에서 김혜성에게 복분자를 선물했다.

30일 방송된 '콩트앤더시티'에서는 '썸데이즈'가 그려졌다. '썸데이즈'에서 김혜성과 장도연은 '썸'을 타는 연인의 모습을 그려냈다. 두 사람은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며 사랑을 키워나갔다.

책 제목을 통해 서로의 감정 상태를 드러냈는데 장도연은 김혜성에게 "오늘의 추천 책"이라며 '모텔 켈리포니아' 책을 전했다.

이에 김혜성은 "밖에서 기다릴게요"라고 말한 뒤 사라졌고, 다음 날 사서인 장도연에게 '깊은 만족'이라는 책을 대출하겠다고 건넸다.

그러나 장도연은 "오늘의 추천 책은 이거예요"라며 '카마수트라'를 건넸다. 특히 장도연은 복분자를 김혜성에게 먹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그 뒤로 김혜성은 연락이 닿질 않았고, 석달의 시간이 흘렀다. 긴 시간이 흐른 뒤 김혜성은 너덜너덜한 카마수트라 책을 들고 돌아왔다. 

장도연은 "미납 연체료가 꽤 많이 나오셨겠는데요"라고 말했고, 김혜성은 "미납 연체료 오늘 밤에 일시불로 지불하겠다면"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도연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고, 도서관 문을 걸어 잠갔다.

사진=tvN '콩트앤더시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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