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은행잎 승리, 텔레비전은 오마이걸 보컬 현승희

입력 : 2015-11-01 18:07:35 수정 : 2015-11-01 18:09:1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MBC '복면가왕' 세 번째 대결은 은행잎이 승리했다. 텔레비전의 정체는 오마이걸의 현승희였다.

1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코스모스와, 가왕의 자리를 노리는 새로운 8명의 복면가수들이 등장했다.

이날 막상막하의 실력을 선보인 은행잎과 텔레비전의 대결은 은행잎의 승리로 끝났다. 이어 텔레비전은 송창식의 고래사냥으로 솔로무대를 꾸몄다.

텔레비전은 앞선 무대와 180도 다른 목소리와 무대매너를 선보이며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이어진 그녀의 정체는 신인 걸그룹 오마이걸의 보컬 현승희였다. 그녀의 아이돌 같지 않은 보이스에 판정단 모두가 깜짝 놀랐다.

특히 그녀는 12살때 KBS2 '전국 노래자랑'에서 우수상을, SBS '스타킹'에 나와 어린 나이부터 노래실력을 뽐낸 적이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가수로 데뷔하기까지 9년이 걸렸다는 그녀는 연신 사방에 대고 인사하며 "2주간 연습하며 많이 배웠다"며 "앞으로 멋지게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신인다운 패기를 보였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쳐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