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탑독 호준, 멤버들의 몰래카메라에 '울컥'

입력 : 2015-11-01 19:13:21 수정 : 2015-11-02 14:55:34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탑독 호준의 몰래카메라. 사진=후너스엔터테인먼트

힙합그룹 탑독 멤버 호준이 멤버들의 몰래카메라에 울컥했다.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탑독의 멤버 호준의 생일을 맞아 공식 SNS인 온에어 후너스(https://youtu.be/x0KVtqa9_Rw)에 호준을 위한 몰래카메라 영상을 지난 31일공개했다.

이번 몰래카메라는 그동안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서도 링거 투혼으로 활동을 이어온 호준을 위한 깜짝 생일 파티를 위한 것. 공개된 영상에서는 다소 심각한 표정의 탑독 멤버들이 회의실에서 앉아있다. "다를 피곤한 것은 아는데 촬영이 끝나고 열심히 안한다며 작가에게 혼났다"라고 야노가 말문을 열었다.

이에 낙타가 "다른 스태프들이 다 있는데 메이크업 수정한다고 했더니 귀찮아하는 모습이 보였다."며 슬슬 화살을 호준에게 돌리자 다른 멤버들도 호준에게 하나 둘 불평을 털어놓은 것. 그러자 울컥한 호준은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링거를 맞고 아픔을 참으며 티를 안내려고 했다."고 해명을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 상황이 더욱 심각해질무렵 갑자기 폭죽이 터지면서 생일 케이크가 들어오자 몰래카메라임을 안 호준이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소속사 측은 "멤버 호준이 최근 링거 투혼으로 무대에 섰다. 마침 생일을 맞아 호준에게 위로와 축하를 전하기 위해 멤버들이 직접 기획한 몰래카메라이니 재밌게 봐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탑독은 네 번째 미니앨범 'THE BEAT'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춘우 선임기자 bombi@busan.com





부산온나배너
영상제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