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SBS '런닝맨'에서 개리가 '전설의 주먹' 장정구까지 섭외했다.
1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100인의 스포츠인과 100인의 방송인이 대형 체육관에서 치열한 대결을 벌였다.
이날 개리는 DJ펌킨에 이어 '전설의 주먹' 장장구를 모셨다. 장정구는 80년대 활약한 전 권투선수로 복싱계의 전설로 통한다.
개리는 이에 그치지 않고 78년 방콕 아시안게임 복싱 웰터급 금메달리스트 황충재, 故 최요삼 선수의 친동생 최경호 프로모터까지 섭외하며 복싱계의 인맥을 자랑했다.
황충재는 "이름표 떼기 알고 왔느냐"는 질문에 "와서 들었는데 TV로는 봤다"고 답했다. 이어 복장에 대해서는 "10년만에 양복점을 다시 오픈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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