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웹툰 캐릭터와 다르다."
영화 '내부자들'의 이병헌이 웹툰과 영화 속 캐릭터의 다른 점을 언급했다.
이병헌은 2일 오후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내부자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안상구는 웹툰에 나오는 캐릭터와 다르다"며 "새롭게 가미된 부분은 감독님과 상의해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20년 동안 세월의 흐름이 보이는 데, 감정 상태나 안상구의 패션, 헤어스타일 등 여러 가지 다양한 감정 상태와 변화들을 생각하면서 연기했다"고 밝혔다.
'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윤태호 작가의 미완성 웹툰 '내부자들'을 원작으로 한다. 11월 19일 개봉.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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