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채수빈이 CCTV 영상을 김지석에 들켜 위기에 빠졌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발칙하게 고고'에서는 권수아(채수빈)가 시험지 도난 동영상을 없애려고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권수아는 김열(이원근)에게 있는 자신의 시험지 도난 동영상을 없애기 위해 수업시간 중 조퇴해 몰래 남자 기숙사에 들어갔다.
남자 기숙사에 들어가는 모습을 목격한 양태범(김지석)은 권수아의 뒤를 몰래 따라갔다.
양태범이 따라온다는 사실을 눈치채지 못한 권수아는 김열의 책상 위에서 USB를 발견하고 자신의 동영상을 지우기 위해 동영상을 재생시켰다.
이때 양태범이 나타나 "수아 너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냐. 지금 수업시간 아니냐"며 나타났다.
이어 양태범은 권수아가 CCTV 영상을 보고 있던 것을 보고 "동영상 좀 확인해야겠다"며 재생하려 했다.
하지만 권수하는 급하게 노트북을 닫았고, 이때 노트북에 꽂혀있던 USB가 분리돼 양태범은 영상을 확인하지 못했다. 양태범은 "수업 후 영상에 대해 나와 얘기하자. 네가 봤던 동영상이 뭔지 이야기 들어야겠다"고 말해 채수빈을 당황시켰다.
결국 채수빈은 이실장(길해연)을 찾아가 동영상을 김지석이 봤다는 사실을 털어 놓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열(이원근)은 강연두(정은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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