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중식이밴드, "우승하면 음악 생활 연장의 희망이 커진다"

입력 : 2015-11-03 15:42:03 수정 : 2015-11-03 17: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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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올해가 마지막 음악생활이라 생각하고 신청했다"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M아카데미에서 열린 '슈퍼스타K7' 기자간담회에서 중식이 밴드가 이번 경연에서 우승 해야하는 이유를 밝혔다.
 
모두 30대 초반으로 구성된 중식이 밴드는 "생계를 책임지면서 음악을 해왔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이들은 "매달 싱글 찍어 내는데 들어주는 사람이 별로 없다. 공연해도 한 두 명 정도 밖에 없다"며 "그런 상황에서 올해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지내왔다"고 고백했다.
 
그러던 중 기타리스트 김민호가 해보자고 해서 '슈퍼스타K7'에 신청하게 됐다고. 이어 중식이 밴드는 "여기까지 오니 음악생활을 연장할 수 있는 희망이 보인다. 우승하면 그 희망이 더 커질거 같다"는 나름의 바람을 전했다.
 
'슈퍼스타K7' TOP5에 선발된 마틴스미스, 자밀 킴, 천단비, 케빈 오, 중식이 밴드는 세 번의 생방송 무대를 거쳐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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