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JTBC '슈가맨'에 방송인 박경림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3일 방송된 '슈가맨'에서는 AOA 초아와 음원 강자 크러쉬, 로꼬가 쇼맨으로 출연해 입담을 뽐내며, 패널들과 함께 잊고 있던 추억의 노래를 역주행송으로 재탄생 시키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갑작스레 등장한 박경림은 "항상 '착각의 늪2'를 만들고 싶다"고 말하며 가수로서의 욕심(?)을 내비쳤다.
이어 패널들이 히트곡 '착각의 늪' 한 소절을 요청하자 그녀는 "가사 '빠져 빠져'를 부르다가 정말 가요계에서 빠져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착각의 늪'을 열창한 박경림은 40대 어머님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으쓱해 했다.
'슈가맨'은 대한민국 가요계의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를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슈가맨' 방송 화면 캡처
bstoday@busan.com
<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