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복면가왕' 출연 이후 관심, 부담이 크다."
배우 김동욱이 E채널 웹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이하 '라이더스')'에 출연하는 가운데 MBC '일밤-복면가왕' 출연 이후의 관심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동욱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열린 '라이더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복면가왕' 프로그램에 나와서 예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부담이 크다"며 "어디에 갈 때마다 노래를 부르라고 시켜서 요즘 그 얘길 꺼내는 자리는 피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동욱은 최근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해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 그는 故김광석의 '기다려줘'를 가창, OST에 직접 참여한다.
'라이더스'는 자전거로 만든 인력거를 소재로 한 12부작 현실공감형 성장로맨스 드라마다. 인력거를 통해 소개되는 서울 곳곳의 골목 여행기이자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오는 8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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