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이주형이 JTBC 새 드라마 '마담 앙트완'에 캐스팅 됐다.
'마담 앙트완'은 사랑의 판타지를 믿는 가짜 점쟁이 고혜림과 사랑에 무감각한 심리학자 최수현의 달콤한 심리게임을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이주형은 극 중 공부에 있어서는 어느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천재지만, 사람의 마음은 알지 못하는 상담센터의 인턴인 원지호 역을 맡았다.
원지호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차갑고 딱딱한 모습을 보이며 지나치게 솔직한 발언들로 주위 사람들을 당황하게 만드는 등 천재와 허당을 오가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다.
사랑 때문에 점차 기묘하고 복잡한 심리의 감정들을 깨달으며 변화해나가는 모습을 보일 예정.
이주형은 지호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겠다는 포부다. 그는 "처음 경험 해보는 신선한 캐릭터를 맡게 돼 연기할 때마다 즐겁다"며 "꼭 한 번 함께 작품하고 싶었던 감독님과 평소 좋아하는 선배님들과 호흡을 맞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서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심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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