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배우 지주연이 멘사 회원 자격을 취득했다.
6일 지주연의 소속사 스케치 E&M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주연이 지난 2일 멘사 지능검사 시험에 응시해, IQ 156+α로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주연의 IQ는 상위 1%에 해당하는 수치다. 평소 스도쿠나 도형 퀴즈를 좋아해 온 그녀는 호기심에(?) 남몰래 시험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은다.
멘사는 천재들의 두뇌를 비정치적으로 인류 발전을 위해 활용한다는 취지로 창설된 비영리단체로 전 세계 인구 대비 2%(IQ 148) 안에 드는 사람들에게 회원 자격을 준다.
이와 관련 지주연은 "머리가 좋다기보다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내가 잘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흥미가 생겨 도전해봤는데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멘사에 속한 연예인으로는 아나운서 정지원, 배우 하연주, 방송인 류시현·최정문 등이 있다.
사진=지주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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