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80년대 푸근한 감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 1회 '손에 손잡고' 편은 전국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6.7%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특히 최고 시청률 8.6%까지 기록하며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쌍문동 골목을 끼고 살아가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천천히 풀어냈다. 첫째와 막내 사이에 껴 설움이 쌓인 둘째 딸 덕선(혜리)의 모습과, 한없이 무뚝뚝한 정환(류준열), 쌍문동 엄친아 선우(고경표)까지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응답하라 1988' 2회는 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응답하라 1988'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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