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이청아가 E채널 드라마 '라이더스:내일을 잡아라(이하 '라이더스')'에서 '사이다녀'로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8일 첫 방송된 '라이더스'에서는 카페 알바생으로 첫 등장한 윤소담(이청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담은 카페 매니저의 부당한 대우와 막말에, 시원하게 할 말은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소담은 남자랑 노닥거렸다며 1시간을 시급에서 빼겠다는 카페 매니저에게 "(손님이랑)잠깐 5분, 아니 1분 정도 이야기 한 거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애들한테 물어보심 아실 거예요. 저 하루 종일 매장 안에 있었어요. 위, 아래층 청소하고"라며 억울해했다.
급기야 카페 매니저는 소담에게 "여기가 술집이냐"며 "남자손님한테 추파 좀 던지지 말라"고 막말했다.
이에 소담은 "야! 내가 뭘 그렇게 잘못 했는데?"라며 "친절하게 웃으라며. 그래서 웃었는데 뭐 어쩌라고"라며 화를 냈다. 소담은 곧바로 일을 그만두겠다고 당차게 선언, 상사의 부당한 대우와 막말에 통쾌한 한방을 날렸다.
'라이더스'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리는 현실공감형 성장 로맨스. 매주 일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E채널 '라이더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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