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체력, 정신력까지 막내였다"
배우 정우가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히말라야' 제작보고회에서 촬영장의 막내였지만 폐를 끼쳐 죄송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극중 막내 박무택을 연기한 정우는 실제로도 막내였다. 그는 "촬영장 막내였지만, 정신력이나 체력적인 면에서도 막내였다. 죄송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이어 정우는 "막내답게 애교도 부리고 그랬어야 했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그만큼 내 몸 하나 건사하기도 힘들었다"고 힘들었던 촬영 소감을 밝혔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도중 목숨을 잃은 동료대원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여정을 그려낸다. 12월 개봉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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