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히말라야'의 제작보고회가 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 열렸다.
이와 함께 이 영화의 출연배우인 정우가 연인 김유미에게 변함없이 깊은 애정 고백을 한 사실이 다시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정우는 지난달 2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영화 '히말라야' 행사에서 취재진이 공개연인 배우 김유미에 대해 묻자 "서로 응원하면서 잘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영화 '붉은 가족'에 출연하면서 가까워진 두 사람은 지난 2012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지금까지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나이가 나이니만큼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정우와 김유미 양측 모두 "진지하게 만나지만 결혼은 아직"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영화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다. '해적:바다로 간 산적', '댄싱퀸'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황정민-정우를 비롯해 조성하, 라미란, 김인권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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