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풍선껌' 특별 출연...정신과 전문의 활약 예고

입력 : 2015-11-09 15: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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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이자 가수 양동근이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 정신과 전문의로 특별 출연한다.
 
양동근은 9일 방송되는 '풍선껌' 5회에서 개성 넘치는 정신과 의사로 등장, 김행아(정려원)의 라디오 프로그램 '까만 라디오'에 출연한다.
 
그는 '까만 라디오'의 고민은 짧을수록 좋다'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게스트로 출연하는 것.
 
더욱이 청취자를 가장한 김행아와 노태희(김리나) 등의 연애 고민에 직설적이면서도 사이다 같은 명쾌한 해답을 내려주며 활약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양동근이 라디오 부스 안에서 전문가 게스트로서 열심히 방송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양동근은 헤드폰을 귀에 걸치고 미간을 찌푸린 채 심각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또 고민에 빠져있거나 마이크에 대고 열변을 토하고 있는 모습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케 했다.
 
양동근은 김병수 PD와 지난해 11월 종영한 드라마 '삼총사'의 인연으로 우정 출연을 결심했다고.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김병수 PD와 각별한 인연을 유지하고 있던 양동근은 '풍선껌'에 출연해달라는 제안을 흔쾌히 수락하는 끈끈한 의리를 과시, 작품에 힘을 보탰다.
 
제작진은 "감독님의 제안에 기분 좋게 응해준 양동근에게 고마울 따름"이라며 "짧지만 주인공들의 심리를 정확히 꿰뚫어주면서,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해줄 양동근의 '깨알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풍선껌' 5회는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화앤담픽처스 제공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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