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JTBC '비정상회담'의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가 안타까운 과거의 사랑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비정상회담' 71회에서는 '부유세 도입 필요한가'를 주제로 가수 황치열이 출연해 각 국 비정상이 토론을 나누며 입담을 뽐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스튜디오에 고민을 보낸 한 시청자는 "결혼이야기를 꺼내는 여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다. 혹여나 흙수저인 것이 알게될까 두렵다"고 고민을 전했다.
이에 프셰므스와브는 "나도 월 90만 원을 벌던 시절 여자친구가 있었다"며 "여자친구 보다 그 주변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난 흙수저여서 직업을 가지고 결혼하고 싶었지만, 여자친구는 바로 결혼하고 싶어했다"며 금전적인 문제로 이별했던 기억을 회상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JTBC '비정상회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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