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가희가 XTM '닭치고 서핑'에서 감기에도 불구하고 서핑에 대한 열정을 불태운다.
10일 방송되는 '닭치고 서핑'에서는 가희를 비롯한 박준형, 이수근, 현우, 맹기용, 예정화가 다시 한 번 서핑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주 이들 여섯 멤버는 에코 비치에서 서핑을 시도했다가 험난한 파도에 좌절을 맛봤다. 집으로 돌아온 멤버들은 규칙을 어겼다는 이유로 제작진에게 10마리의 닭까지 빼앗겨 22마리의 닭으로 남은 5일을 버텨야 하는 상황을 맞았다.
이에 굴하지 않은 멤버들은 다시 서핑에 도전하기로 한 것. 특히 가희는 이날 멤버들 몰래 새벽부터 서핑을 나가는 열정을 보인다고.
전날 밤부터 기침을 멈추지 못하며 감기 증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서핑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이 못내 아쉬웠던 것.
역시 서핑에 아쉬움이 남았던 박준형은 가희와 함께 왕복 2시간 반 거리의 유명 서핑 포인트인 크동구로 나간다. 가희는 파도를 보자마자 감기도 잊은 채 발리의 서핑을 제대로 즐겼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닭치고 서핑'에서는 집주인 마누의 저녁 파티 초대에 응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알고 보니 이날은 '갈룽안 데이'로 발리에서 7개월마다 돌아오는 가장 중요한 힌두교의 축젯날이었던 것. 덕분에 멤버들은 통돼지 바비큐 등 오랜만에 포식을 했다고.
'닭치고 서핑'은 10일 오후 10시에 XTM과 온스타일에서 동시 방송된다.
사진=XT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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