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온스타일 드라마 '처음이라서' 민호의 진짜 남자친구같은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10일 '처음이라서'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윤태오(민호)와 류세현(정유진)의 풋풋한 데이트 현장이 담겼다.
 
태오는 빗 속에서 세현과 함께 우산을 쓰고 걸어가면서 다정함을 뽐내고 있다. 특히 태오는 세현의 한쪽 어깨를 감싸 안으며 배려심 많은 현실 남자친구다운 모습을 선보였다.
 
그 동안 도도한 매력을 자랑하던 세현도 설레하는 새침한 표정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방송에서 태오는 어린 시절부터 가장 친한 친구이자 첫사랑이었던 한송이(박소담)의 부탁을 거절하고 세현을 택했다.
 
그는 우산이 없어 데리러 와달라는 송이를 단호하게 거절, 세현을 집까지 바래다 줬던 것. 하지만 자신이 선물 한 신발을 품에 끌어안고 비를 맞은 송이와 마주친 태오는 미안해하고 만다.
 
첫사랑의 그늘에서 벗어나 현재의 여자친구에게 더욱 잘하고자 하는 태오가 자상한 모습을 유감없이 드러내는 태오가 첫사랑인 송이, 현재 여자친구인 세현 사이에서 어떤 관계를 이어나갈지 주목된다.
 
'처음이라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온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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