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이 모녀지간인 한은정과 공예지를 오가며 파격적인 베드신을 벌이는 영화 '세상끝의 사랑'이 오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세상끝의 사랑'은 자신의 사랑을 놓치고 싶지 않은 여자 자영(한은정 분), 과거의 상처를 품고 사는 아이 유진(공예지 분), 두 여자를 사랑하게 된 남자 동하(조동혁 분) 서로 어긋난 사랑으로 인해 파국을 맞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6일 이 영화의 제작사는 한은정과 조동혁의 파격 베드신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에서 두 사람은 실제를 방불케하는 아찔한 베드신을 선보여 시선을 붙잡았다. 공예지의 신인답지 않은 파격과 순수를 넘나드는 전라 노출 연기도 또 하나의 볼거리다.
조동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파트너 공예지와의 베드신에 대해 "솔직히 베드신 같은 경우는 결코 쉬운 연기가 아니다. 찍기 전에 걱정을 많이 했던 것도 사실인데 참 용감하게 잘 하더라.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까지 하는데 내심 놀랐다. 나 역시 그런 예지를 보면서 덩달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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