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박혁권이 변요한의 존재를 의심했다.
9일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뒤바뀐 서찰에 대한 모든 인물들의 추측과 이를 둘러싼 치열한 두뇌싸움이 그려졌다. 이날 길태미(박혁권)는 서찰을 보며 "칼을 쓰는자는 글을 쓸 때도 그 필체가 남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서찰을 도당에 보여주며 "그날 밤 검술을 떠올리면 이 필체가 떠오른다"며 땅새(변요한)와 겨뤘던 결투를 회상했다.
이어 "그 무사놈을 잡아야 한다"며 서찰을 쓴 장본인인 땅새를 의심해 현 삼한제일검과 훗날 삼한제일검의 갈등을 예고해 흥미를 자아냈다.
사진=SBS '육룡이 나르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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