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에서 극찬한 홍대의 '쿄 베이커리'가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문 닫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세 번째 빵집으로 상수동의 '쿄 베이커리'가 선정됐다. '쿄 베이커리'는 일본식 빵을 지향하는 빵집으로 명란 바게트와 넛봉, 메론빵이 대표 메뉴다.
이날 방송에서 홍신애는 "제가 마음에 들었던 빵은 보들보들한 크림과 쫀득한 느낌이 좋았다"며 하얀 슈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넛봉이라는 빵을 입에 넣는 순간 환상적이라 생각했다"면서 "제각기 다른 맛이 들어있어 응축된 그 느낌이 좋다"고 덧붙였다.
황교익 셰프와 박지윤 역시 "젊은 여성층이 좋아할 맛이다"라고 칭찬했으며 박지윤은 대표 메뉴인 명란 바게트에 대해서 "자갈치 과자 향이 났다"며 "특이한 빵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정호연 셰프는 명란 바게트에 대해 "맥주 안주로 딱이다"라고 평가했다.
극찬이 이어진 가운데 김소희 셰프는 "일본 입맛에 맞추다보니 한국 입맛에는 잘 안 맞는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한편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홍대 빵집 쿄 베이커리의는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위치해 있으며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명절 당일만 휴무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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