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워리 뮤직' 정형돈 유재환, '평등 계약서' 작성...그 내용은?

입력 : 2015-11-12 08:56:34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K-STAR '돈 워리 뮤직'의 정형돈과 유재환이 음악 여행에 앞서 ‘평등 계약서’를 작성했다. 
 
12일 첫 방송되는 ‘돈 워리 뮤직’에서는 두 사람이 ‘우정 나눔서’를 작성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날 정형돈은 첫 만남을 기념하고자 유재환에게 계약서 작성을 제안했다.
 
정형돈은 “일단은.. 우리는 평등했으면 좋겠어”라며 유재환에게 갑-을이 존재하지 않는 동등한 위치에 있음을 각인시켰고, 이에 유재환은 “스물일곱 살 살면서 처음인 상황 같습니다”라며 감탄했다.
 
하지만 이내 정형돈은 식대까지 평등한 더치페이 조항을 제시해 모두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모든 것에 욕심이 없는 듯 했던 유재환이 단 하나의 이기적인 조항으로 정형돈을 당황케 했다.
 
쓰고 싶은 거 있으면 하나 써보라는 정형돈의 제안에 유재환은 그 어느 때보다 고심하는 표정을 짓다가 생각지도 못한 조항을 적었다. 더불어 ‘우정 나눔서’에는 유재환의 심적 아버지인 박명수를 견제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전해져 관심을 집중시킨다.
 
‘돈 워리 뮤직’은 정형돈 유재환, 두 남자가 세계 음악 여행을 통해 얻은 음악적 영감을 서로 교감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는 쇼큐멘터리로 12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사진= K-STAR ‘돈 워리 뮤직’제공

bstoday@busan.com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