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디즈니와 마블IP 활용한 모바일게임 개발중"

입력 : 2015-11-12 09: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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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류세나 기자] NHN엔터테인먼트가 마블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12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디즈니 등과 함께 마블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면 "북미와 일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밖에 '갓 오브 하이스쿨'과 '신의 탑' 등 네이버 웹툰을 활용한 게임은 론칭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 단계에 있다"이라며 "글로벌 원빌드로 출시하는 '킹덤스토리'도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226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지난해 동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천630억5천만원, 당기순이익은 1천512억7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9.7%, 1천172.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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