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 시?', 윤진서 신지혜 윤성은이 선택한 수작
입력 : 2015-11-12 17:32:32 수정 : 2015-11-12 17:37:15
[비에스투데이 김상혁 기자] 시간과 기억을 거슬러 찾는 사랑 이야기인 영화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 시?"측이 윤진서, 신지혜, 윤성은 등 세 명의 씨네필 평론가의 리뷰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12일 배우 겸 작가 윤진서, 아나운서 신지혜, 영화평론가 윤성은이 영화 개봉(19일)을 앞두고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 시?'에 대한 신선한 해석을 전했다.
먼저, 윤진서는 "아련하고도 사무치도록 그리운 것들을 수면 위로 떠오르게 하는 영화"라며 "사라지지도 내 안에 있지도 않은, 미련이 될 만큼 지독한 추억"이라고 평했다. 윤진서의 감상 전문은 그녀가 직접 찍은 파리 사진들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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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윤진서, 신지혜, 윤성은 |
이어 신지혜는 CBS FM '신지혜의 영화 음악'에서 영화 OST 'Broken Heart'를 소개하며 "한 편의 시처럼 감성으로 읽어야 할 작품'라고 말했다. 또 그녀는 OST들이 너무 좋아 매일같이 듣고 있다며 개봉 이후 시네톡에서 자세한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윤성은은 CBS FM '주말엔 김윤주와'에서 영화 OST를 소개하며 "아련하면서도 애틋한 정서가 그득한, 한 편의 가을 시처럼 운치 있는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억의 부재가 이끌어가는 과거로의 여정, 한 남자의 알 듯 모를 듯한 순애보"라며 영화를 추천했다.
'당신의 세상은 지금 몇 시?'는 같은 시간을 살아가지만 전혀 다른 기억을 간직한 두 사람의 사랑 이야기로 오는 19일 개봉한다.
사진=알토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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