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신-객주 2015' 김민정, 장혁에게 경고 "도망쳐라"

입력 : 2015-11-12 23:15:34 수정 : 2015-11-12 23: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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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배우 김민정이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에서 장혁에게 경고했다.
 
12일 방송된 '장사의 신-객주 2015' 15회에서는 풍신제에서 다시 만난 매월(김민정)과 천봉삼(장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매월은 천봉삼이 대행수 신석주(이덕화)의 부인인 조소사(한채아)와 천봉삼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임을 알게 됐다.
 
이에 매월은 천봉삼에게 "정말 간도 크네"라며 "맘에 뒀다는 그 여인네가 대행수 부인이지?"라고 말했다.
 
천봉삼은 모르는 척 했고, 매월은 "내 운명 걱정 말고 당신 걱정 먼저 하는 게 어때. 신석주가 알면 당신 죽어. 당연히 그 여자도"라고 경고했다.
 
특히 매월은 "당신이 지금 잡은 괘는 죽을 괘"라며 "도망쳐야 돼. 도망쳐야 되는 거라고. 세곡선(세금으로 내는 곡식을 실은 배)을 타지마. 신석주에게서 도망쳐야 해"라고 조언했다.
 
하지만 천봉삼은 "나 잘마셨다 개똥아. 나 간다"라고 말하며 이를 못 들은 척 했다.
 
사진=KBS2 '장사의 신-객주 201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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