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JTBC 금토드라마 '디데이'의 하석진이 미래병원을 떠나게 될까.
13일 '디데이' 제작진은 유전병으로 인해 시력을 상실해 가는 우진(하석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우진은 DMAT(재난 의료팀)의 활동 중 해성(김영광) 똘미(정소민) 지나(윤주희)에게 유전병 사실을 고백했다.
이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점점 시력이 저하돼 두 손으로 계단을 오르는 것 조차 힘겨운 우진의 모습이 담겨 안쓰러움을 자아내고 있는 것. 우진은 한치 앞도 안 보이는 듯 위태롭게 휘청거리고 있다.
그런가 하면 미래병원을 떠나는 우진의 모습도 포착됐다. 의사가운을 벗고 짐 가방을 든 채 병원을 나선 우진의 뒤로 '로봇수술 3천 차례 달성 기념' 대형 현수막이 보인다.
제작진은 "우진의 실명 위기가 발각될 것 같은 아슬아슬한 상황이 펼쳐져 긴장감을 자아낼 예정이다"라며 "하석진의 절절한 감정 연기가 펼쳐질 '디데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디데이'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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