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개그맨 장동민과 김지민, 배우 김혜성이 tvN 예능프로그램 '콩트앤더시티' 인기코너 1위 공약을 실천했다.
 
tvN은 지난 10월 30일 '콩트앤더시티' 첫 방송과 함께 코너 인기투표를 진행했다. 당시 자신이 출연하는 코너가 1위를 할 경우 장동민은 '갓을 쓰고 갓김치 나눠주기', 김지민은 '길거리 버스킹', 김혜성은 '안구정화'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투표 결과 세 사람이 모두 출연하는 'BSI:삐침수사대'가 1위를 차지했고, 이들 세 사람은 공약을 실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장동민과 김지민, 김혜성은 지난 11일 오후, 신촌 연세로 거리에서 'BSI:삐침수사대' 인기코너 1위 공약 이행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장동민은 '갓동민'이라는 별명에 맞춰 검정색 갓을 쓰고 80여 명의 팬들에게 갓김치를 1팩씩 나눠줘 폭소를 자아냈다.
 
김지민은 뽀로로 기타를 들고 귀여운 율동을 하면서 동요 '곰세마리'를 불렀다. 또 김혜성은 팬들의 눈에 인공눈물을 직접 넣어주며 제대로 안구정화를 실천해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이다.
 
'콩트앤더시티'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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