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조빈, 오빠달려의 정체..."일부러 아쉽게 한 것"

입력 : 2015-11-15 17: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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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가수 노라조의 조빈이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 오빠 달려 빠라바라바라밤(이하 오빠달려)의 정체로 드러났다.
 
15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는 17대 복면가왕을 선정하기 위한 8명의 도전자들의 1라운드 예선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 오른 레인보우 로망스와 오빠달려는 더원과 태연의 '별처럼'을 듀엣으로 선보였다.
 
투표 결과 오빠 달려는 23표를 얻었고, 55표 차이로 패해 복면을 벗었다.
 
복면을 벗고 드러난 그의 정체는 바로 노라조의 조빈. 그는 "10년 가수 생활 중 가장 많이 떨고 있는 노라조 조빈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제가 보여주는 이미지가 외적인 요소로 승부하는 사람인 것 같다"며 "웃기니까 노래는 못할 것 같다는 게 대중의 생각인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목을 가만히 두지 않고 계속 연습했고, 그러다보니 정말 목이 쉬었던 것.
 
조빈은 멤버 이혁에게 "일부러 내가 아쉽게 한 것"이라며 "아침까지 목 상태도 좋았다. 꼭 나와서 설욕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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