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쌀로 만든 맥주 'R4' 출시

입력 : 2015-11-16 14:02:27 수정 : 2015-11-17 14: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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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가 100% 라이스라거 'R4(알포)'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배상면주가의 신제품 R4는 쌀과 홉, 배상면주가의 특제누룩으로 발효시킨 신개념 술, 라이스라거다. R4는 맥주 제조의 주원료인 보리를 사용하지 않고 100% 쌀만을 사용했으며 맥아의 당화기능을 누룩으로 대체해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술이다.

R4는 찬 성질의 보리대신 쌀의 특성을 100% 살려내 동양인에게 잘 맞으며 기존 맥주보다 2배 더 많은 홉을 사용해 풍성한 아로마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 섬세한 맛이 특징이다. 맥주와 우리 고유의 발효기법을 환상적으로 결합해 맥주의 청량함은 물론, 고급 과실주에서만 나오는 풍성하고 화려한 과실향도 느낄 수 있다. R4는 제품의 4가지 특징인 RICE, REFRESH, RICH, REAL의 첫 글자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

배영호 배상면주가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R4는 수천 년을 이어온 막걸리, 약주, 소주의 한국술 전통에 이은 네번째 한국술 시대를 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100% 라이스라거 R4의 도수는 5.8%로, 용량은 330ml다.

황상욱 기자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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