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혜리,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걸스데이 민아가 MBC 새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를 통해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을 맡은 가운데 멤버 혜리에 대해 언급했다.
민아는 16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달콤살벌 패밀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혜리는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혜리는 tvN '응답하라 1988'을 위해 정말 많은 준비와 노력을 했었다"며 "동생인 혜리한테 굉장히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처음인 드라마인만큼 더욱더 노력하고 열심히 집중 하고 있다. 혜리 못지 않게 저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민아는 극 중 백기범(정웅인)과 이도경(유선)의 딸인 18세 여고생 백현지 역을 맡았다. 솔직 당당한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달콤살벌 패밀리'는 밖에선 조직의 이권을 위해 카리스마를 지켜야하는 보스이지만 사실은 그저 가족들의 행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웃픈 가장의 애환을 그린다. 오는 11월 18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
사진=비에스투데이 강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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