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한소영, 충격적 반전…최강희 감시 '배후'

입력 : 2015-11-17 08: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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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 한소영이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화려한 유혹' 13회에서는 지은(한소영)의 수상한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은수(최강희)를 감시해 온 혜정(이채은)의 행동이 지은의 지시였던 것.
 
지은은 불안해하는 혜정에게 "이 집 들어오는 거 그렇게 쉬운 일 아니야. 그 여자 감시하는 일 아니었음 너 정도 스펙에 이정도 일자리, 어림도 없다"고 거침없는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혜정이 감시의 이유를 묻자 "넌 그냥 시키는 대로만 하면 돼"라는 대답과 차가운 눈빛으로 일관했다.
 
특히 그 동안 일란(장영남)에게 아부를 떨고 은수를 향해 귀여운 질투를 내보이는 등 능청스러운 행동을 보여주었던 지은이기에 그녀에 정체에 관심이 쏠린다.
 
극 말미에는 납치 당한 미래(갈소원)를 찾기 위해 공사장으로 들어간 은수에게 위험이 닥칠 것이 예고돼 안방극장에 긴장감을 안겼다.
 
'화려한 유혹'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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