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가수 신승훈이 음반 강자로서 저력을 과시했다.
신승훈의 새 앨범 '아이엠 앤 아이엠'은 17일 온라인 음반판매 사이트 교보문고, 인터파크가 집계한 주간 판매순위에서 당당히 1위에 올라 '음반킹'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에 신승훈의 정규 11집은 초도물량을 완판, 긴급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뿐만 아니라 연말 시즌을 맞아 기업체에서 단체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향후 앨범 판매량은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음원 소비의 흐름은 빠르게 소비되고 사라지고 있다. 이러한 와중에 거대한 팬덤을 보유한 아이돌 그룹이 아닌 신승훈이 음반에서 강세를 보이는 것은 놀라운 성과라는 평이다.
신승훈의 소속사는 "정규 11집은 발매 당일 초도 물량이 매진됐으며, 현재 추가 제작에 들어간 상황이다"라며 "특히 이번 신보는 2개의 타이틀곡으로 각각 발라드와 힙합을 내세워 한 번에 두 가지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신승훈은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더 신승훈 쇼-아이 엠 신승훈'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도로시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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