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로버트 드 니로의 신작 '버스 657'이 내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버스 657'은 딸을 살리기 위해 마피아 보스 실바(로버트 드 니로)의 검은 돈을 훔친 본(제프리 딘 모건)이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버스까지 납치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제불능 질주 액션.
로버트 드 니로는 이번 영화에서 악랄한 범죄를 저지르는 카지노 오너이자 신뢰받는 마피아 보스 실바 역을 맡았다. 70세 인턴 역을 맡아 따뜻한 인생 멘토로 활약한 영화 '인턴' 속 모습과는 정반대의 매력을 선사한다. 또 제프리 딘 모건, 케이트 보스워스 등이 힘을 더했다.
개봉 확정과 함께 로버트 드 니로의 냉혹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붉은 색 배경에 총을 들고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로버트 드 니로의 옆으로 삽입된 '카지노의 검은 돈이 털렸다!'라는 카피와 '캡틴 아메리카' '매드맥스' 제작진의 통제불능 질주 액션이라는 문구는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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