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걸그룹 EXID가 '대세'를 입증했다. 음원 발매와 함께 5개 차트에서 1위로 컴백했다.
18일 0시 공개된 EXID의 새 디지털 싱글 'HOT PINK'가 이날 오전 8시 기준 지니,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5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찍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또 네이버 뮤직은 2위, 멜론과 엠넷은 4위를 기록하는 등 주요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음원 공개에 앞서 EXID는 네이버 V앱 생중계로 'ALL DAY EXID 번개파티'를 개최, "우리는 연예인 친구가 없기로 유명하다"며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많은 동료가 흔쾌히 참석하며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 따뜻한 축하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슈퍼주니어 김희철, 2PM 옥택연, 갓세븐 잭슨, 피에스타 예지, 엠블랙 미르, 빅스 켄, 나인뮤지스 소진, 래퍼 길미와 딘딘 그리고 양세형, 이진호 등 개그맨들까지 다양한 인맥들이 자리했다.
또 이날 EXID는 '아 예' 활동 당시 지키지 못했던 M/V 1천만 돌파 공약을 이행하기도 했고, 최초로 'HOT PINK' 새 뮤직비디오와 안무, 비하인드 스토리들까지 공개했다.
특히 컴백날인 11월 18일은 '위아래'가 음원 차트100위권 밖에 있다가 다시 TOP100으로 첫 진입했던, 역주행의 시작을 알린 날이기도 해 EXID에게는 더욱 의미가 깊은 날이다.
사진=예당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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