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개인작업실 첫 공개 "기법, 화풍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로운 그림 그릴 뿐"

입력 : 2015-11-19 09:18:15 수정 : 2015-11-19 09:18:3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비에스투데이 김정덕 객원기자]  배우 강예원이 페인팅 작업을 위한 개인 작업실을 오픈 했다.
 
강예원은 지난 9일 오픈한 자신의 개인 작업실에서 스타&패션매거진 ‘인스타일’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5년 전부터 유화 물감으로 페인팅 작업을 해왔던 강예원은 자신의 집에서 작업을 하다 좀 더 그림에 집중하고 싶어 개인 작업실을 오픈했다.
 
공개된 화보 속 강예원은 따뜻하고 세련된 느낌이 가득한 자신의 개인 작업실에서 본인 특유의 털털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사랑스러운 색감의 그림들이 눈에 띄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강예원은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에서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을 본 적이 있다. 막연하게 나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생각 하다, 5년 전부터 직접 그리기 시작했다.”며 그림을 시작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그는 이어 “어떤 기법도 배운 적이 없고, 어떤 화풍을 추구해야겠다는 생각은 없다. 처음부터 그냥 자유롭게 혼자 그렸고, 내 그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의 감정이다.“라고 전했다.
 
한적한 한남동의 주택가 주차장을 꾸며 만든 개인 작업실 ‘ZEMMA STUDIO’는 길지 않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강예원의 취향과 따뜻함이 묻어나는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특히 인테리어의 사전 준비와 기획부터 강예원이 직접 참여했고, 작업실 오픈 전에는 늦은 밤까지 작업실에 남아 꼼꼼하게 마무리 작업을 하는 등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강예원의 개인 작업실 모습과 진지한 인터뷰는 ‘인스타일’ 12월호에 공개 된다.
 
사진=인스타일 제공


bstoday@busan.com

<저작권자 ⓒ 비에스투데이(www.bstoday.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