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엠넷 '슈퍼스타K7'가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19일 방송되는 '슈퍼스타K7'에서는 여성 보컬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천단비와 기타연주,편곡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케빈오의 생방송 결승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두 사람은 다섯 번의 생방송 경연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천단비는 심사위원 총점 평균 362.2점을 받았고, 케빈오는 365.6점으로 근소하게 앞설 뿐이다.
케빈오가 생방송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무대는 준결승전이다.
그는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을 선곡, 합계 383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성시경으로부터 "노래가 끝나지 않았으면 할 정도로 좋았다"는 극찬을 받기도.
천단비는 376점을 기록했던 세 번째 생방송 무대로,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를 선곡해 감성적인 무대를 완성시켰다.
백지영은 "한국인의 정서에 가장 잘 어울리는 정서를 갖고 있다"고 그녀의 감성을 칭찬한 바 있다.
'슈퍼스타K7' 결승전은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다. TOP2가 직접 선곡하는 자유곡 미션과, 신승훈의 자작곡으로 꾸며지는 신곡 미션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19일 밤 11시 방송.
사진=엠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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