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모델 유승옥이 UFC 옥타곤걸로 발탁됐다.
19일 UFC는 "유승옥이 오는 28일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에서 옥타곤걸로 케이지 위를 누빈다"고 밝혔다.
유승옥은 172cm의 장신으로 팔등신 몸매를 자랑한다. 2014년 10월 '머슬마니아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해 주목 받았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미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유승옥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회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UFC 옥타곤걸이 되어 기쁨이 더 크다"며 "종합격투기는 신체적 강인함을 추구하는 스포츠인 만큼, 단순히 섹시미를 넘어 건강한 섹시미를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승옥은 우리나라 옥타곤걸로는 강예빈, 이수정에 이어 세 번째다. 그러나 우리나라 관계사의 추천을 통해서가 아닌, 오디션을 거쳐 UFC 본사에서 직접 발탁한 경우는 유승옥이 처음.
UFC 서울대회는 SPOTV2, tvN, 수퍼액션에서 오후 6시 생중계 된다.
사진=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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