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송민서 기욤패트리 부부싸움 "결혼하면 다 이렇게 되는건가요?"

입력 : 2015-11-20 10:19:38 수정 : 2015-11-23 12:20:2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님과함께 송민서 기욤패트리. 사진-JTBC '님과함께' 방송 캡처

님과함께 송민서 기욤패트리

'님과함께2' 기욤 패트리와 송민서가 첫 부부싸움을 겪었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서는 기욤 패트리와 송민서가 부부가 된 후 처음으로 부부싸움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민서가 보이는 대로 물건을 구입하려는 기욤 패트리의 쇼핑 패턴 때문에 화가 났다. 

이에 송민서는 카페에 가서 맥주를 한 잔 시키고 화를 식히고 있었고, 기욤 패트리는 뒤늦게 와서 수제맥주 기계까지 보자는 제안을 했다.

송민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터지기 일보직전이었죠. 울 뻔했어요, 저. 이게 진짜 결혼생활인가, 다들 결혼하면 이렇게 되는 건가. 예전에는 제가 힘들다고 하면 잘 따라오고 그랬는데 이제는 하고 싶은 대로 하더라고요. 그게 되게 서운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기욤 패트리는 인터뷰에서 "조금만 더 구경하고 가는 게 큰 문제 일거라고 생각 안했어요. 그런데 그건 내 생각이었고 민서는..."이라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화가 난 송민서의 마음을 파악한 기욤 패트리는 꽃다발을 사 카드와 함께 전달했고, 송민서는 결국 마음을 풀었다.

멀티미디어부 multi@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