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2015 프리미어 12' 3-4위전을 앞둔 일본이 다시 한 번 이를 악물었다.
21일 일본 다수 매체들은 멕시코와의 3,4위 경기에 앞서 일본 고쿠보 감독의 다짐을 앞다퉈 보도했다.
고쿠보 감독은 "책임지고 3위는 반드시 차지하겠다"고 전의를 태웠다. 이어 그는 "멕시코전 경기는 끝날때까지 승리를 지키는 투혼을 보여주겠다"며 한국과 경기에서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19일 일본은 오타니 쇼헤이의 역투를 앞세워 한국 타선을 8회까지 꽁꽁 묶었으나, 9회초 대거 4실점해 경기를 내준 바 있다.
일본과 멕시코의 3,4위전 경기는 21일 오후 1시 도쿄돔에서 열린다.
사진='프리미어 12' 중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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