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투데이 김두연 인턴기자] tvN 새 월화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의 반전있는 모습이 담긴 티저가 공개됐다.
 
20일 '치즈인더트랩' 제작진이 공개한 티저에는 박해진이 15초의 짧은 영상 속에서도 극중 유정의 모습으로 완벽히 몰입하고 있다.
 
이번 티저는 유정이 점집을 찾아가는 콘셉트로 시작됐다. 특히 최근 출연 작품마다 존재감을 알리고 있는 강교수(황석정)가 점집 주인으로 깜짝 등장해 흥미를 자아낸다.
 
전단지를 보고 점집에 들어간 유정을 마주한 강교수는 유진의 완벽한 외모에 반한 듯 "어쩌면 이렇게 청초하고 아름답게 생겼을까"라며 얼굴이 소녀처럼 붉어져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이내 "속이 시커멓고 싸가지 없는 거 아무도 모르지? 시커멓고 싸가지 없는 속 다 까발릴 여자 온다. 운명이야"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에 묘하게 서늘해진 유정의 표정은 그가 미래에 어떤 운명을 맞이할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2016년 1월 4일 첫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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